바이오니아,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지원금 매년 1억 원 후원 – 팍스경제TV (paxetv.com)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1억원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데 써달라며 1억원의 지정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사업을 해온 (사)대전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집행되며 진학과 자격증 취득, 의료비와 긴급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전문 사례관리사가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한다.
특히 바이오니아는 직원상조회와 연계해 보호종료 청소년에 대한 상담·멘토링, 희망 업무·직무적합성 분석 등을 통해 사회적응·취업을 돕고 명절·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한오 대표는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자립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돼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줘 꿈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계속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